【동해】동해지역 13개 중·고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캠프가 30일 개최됐다.
캠프는 동해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동해시내 각 중·고 학생회장단과 이임회장단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나를 표현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경청',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수평적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의 민주적 소양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김다은 동해중 부회장은 "이번 캠프에서 나를 알고 상대를 존중하며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며 "다른 학교 회장단과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유익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수정 시 체육교육과장은 "학생회장단 청소년들이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캠프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정을 가진 건강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