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음악 콘서트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무대로, 책·영화·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립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8월 9일에는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돌메이’가 오후 1시부터 2회에 걸쳐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사연에 맞춘 책을 추천해주는 ‘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선의 명소를 담은 엽서 3종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컬러링 활동을 함께 제공해 감성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