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랜드, 지역 재배 옥수수 3만여 개 구매… “지역 상생 실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역 대표 먹거리 리조트 방문 고객에 제공
올해 폐광지역 생산 농산물 10억원 구매 목표

【정선】 강원랜드가 정선 지역에서 재배한 옥수수 3만개를 구매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정선지역에서 재배한 옥수수 3만개를 구매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의 ESG 경영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돕고, 폐광지역 대표 농산물인 정선 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로 옥수수 수확기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수수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리조트 내 식음업장 등 9곳에서 방문객들에게 매일 일정 수량씩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 하이원리조트는 셀프 코너, 웰컴푸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정선 옥수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2024년 한해 동안 정선을 포함한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 등의 구매 비용으로만 7억여원을 사용했으며, 올해는 10억원의 구매를 목표로 지역상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옥수수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중한 파트너인 정선 농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영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번에 구매한 정선 옥수수 등 특별 간식 나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최철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지역에서 재배한 옥수수 3만개를 구매해 하이원리조트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정선지역에서 재배한 옥수수 3만개를 구매해 하이원리조트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성수기 업무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간식으로 정선옥수수를 나눠주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