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취미, 자기개발 등을 지원하는 '꿈탄탄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에서 401건의 사례를 접수, 이중 191건이 본선에 올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그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아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