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피서철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시군,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28일 동해 북평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양양 전통시장, 31일 강릉 중앙시장, 8월 1일 속초 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큐알(QR) 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한다.
앞서 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을 특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구제 신속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