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희망날개 어울림 패들보들 교실’이 지난 26일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에서 개강했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기금이 지원한 희망날개 어울림 패들보들 교실은 춘천시가족센터, 홍천군 가족센터, 사단법인 물길로가 협력해 마련됐다.
9월 6일까지 이어지는 강좌에는 춘천, 홍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자녀 20명과 비(非)다문화자녀 20명이 참여한다. 강좌는 지역 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함께사는 강원세상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의 성장기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해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른다.
함병식 함께사는 강원세상 사무국장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패들보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