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출신 김정우 국정상황실장이 24일 처음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했다.
김 실장은 이날 사회를 맡아 "대통령님께서 모두 말씀하신 후, 안건 보고와 토론 진행하겠다"고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전날 국정상황실장 내정자 신분으로 용산 대통령실에 첫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를 받은 그는 출근 이틀째에 제 5차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회의에는 같은 철원 출신인 우상호 정무수석을 비롯해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 및 비서관 등이 나와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김 실장은 국정상황실장 발탁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어려움 앞에 늘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