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고등학생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개최한다.
2019년 시작된 이번 캠프는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매년 많은 학생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멘토 등 총 48명이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 77명에게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캠프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명문대 멘토들과 교류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