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2025년 하반기에도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이재성)은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선보인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우선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문화예술기획클럽 365'이다. 재단은 우수사례 현장방문과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회예술 교육도 강화한다. 지역 내 초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들이 기획전시에 참여해 직접 해설해 보며 향후 지역문화예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오는 9월에는 지역 예술인 주도의 지역 특성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종횡무진'이, 11월에는 2025년 한 해 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에 함께한 참여자들과 '횡성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태구 횡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세대가 문화예술의 주인공인 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