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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정선의 여름 별미 ‘정선찰옥수수’ 직거래 특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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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31일까지 직거래 특별판매 열려
찰옥수수 45만개 사전 주문, 24일부터 순차 발송

【정선】 정선 지역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정선찰옥수수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선을 보이는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가 열린다.

군은 24일부터 31일까지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직거래 특별 판매는 오는 30일까지 정선농협과 (사)정선농업회의소를 통해 찰옥수수 45만통(4,500접)을 사전 주문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정선찰옥수수는 해발 300~6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쫀득하며 당도가 높다.

2007년에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37호로 등록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증 받고 있다.

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직거래 행사를 통해 옥수수 750만통(7만5,000접)을 판매했으며, 판매 금액은 38억원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상생 사례로, ‘정선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정선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찰옥수수를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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