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데이터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2020년부터 총 308억원(국비 220억원, 도비 33억원, 민간 55억원)을 투입해 기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까지 총 92개 도내 데이터 기반 기업을 발굴·지원해왔으며 이 중 2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