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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선인형극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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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정선군 평생학습관, 정선군가족센터, 아라리인형의집
줄인형과 전통 주제로 다양한 공연 선보여

【정선】 제19회 정선인형극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화려한막을 올린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오며 어린이 중심의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9회 정선인형극제는 24일오후 5시 정선군립도서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 갈라쇼에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감로수’ 설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 참가 공연 등 다양한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진다.

오는 26일까지 총 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정선군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정선군가족센터, 아라리인형의집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한 국내 12개 인형극단과 이탈리아·일본 등 국외 초청 인형극단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줄인형과 전통’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줄인형극 공연과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정선인형극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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