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정소식-삼척시의회 (인터넷용 기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척시의회 임시회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관광개발사업 사업비 과다, 소요예산 면밀히 검토 필요”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는 22일 임시회를 열고 관광개발과, 체육과, 에너지과, 경제과, 전략사업과, 농정과를 상대로 시정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했다.

양희전 의원은 “일부 관광개발사업에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계획 단계부터 소요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비 증액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희창 의원은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추진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객실 수를 늘리는 방안을 협의하고, 새천년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내 편의시설 조성시 인근 우수사례를 참고해 가설건출물 등의 활용을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김재구 의원은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이 준공되기 전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라”고 질책했다.

이광우 의원은 “장호관광지를 비롯 지정관광지에 편입된 개인 사유지가 오랜 기간 권리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관광지 조성계획이 완료되었거나, 별도의 사업계획이 없는 사유지에 대해 지정 제외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과 삼척 루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정정순 의원은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시 주 사용자가 장애인임을 감안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BF 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절차를 준공 일정에 맞게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원학 의원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