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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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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7개 기관 업무협약
매월 셋째주 금요일 청소년 밀집지역서 아웃리치 활동

【태백】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지원 확대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심리검사 등 필요한 지원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인근에서 청소년 이용시설 방문, 지역 주민 대상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13일 태백시, 태백교육지원청, 태백경찰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김미희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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