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각 읍·면 담당 공무원과 이장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이 맡으며, 양양 지역내 약 1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우선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지며, 미참여 세대에 한해 대면 방문조사가 병행된다.
특히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사망의심자 생존 여부,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은 중점 조사 대상으로 지정돼, 비대면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직접 방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 정정이 필요한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정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사 기간 내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최대 80%까지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