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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계곡 물놀이 안전 관리 총력

◇흥정 계곡
◇흥정천

【평창】 본격적인 물놀이 피서철을 맞아 평창군이 현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2일 물놀이 지역을 방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된다.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조 부표, 구명 밧줄 등 안전 장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근무 상황도 확인했다.

군은 방학·휴가철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를 수상 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비상근무 반을 투입, 본청과 관할 읍면에서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또, 물놀이 지역 14곳에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배치해 수상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찰과 점검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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