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허종욱 교수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박세우·이경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Methods’에 AI 기반 3차원 세포 영상 기술을 활용한 담관암 진단기법을 발포했다.
이번 논문은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과 딥러닝 기반으로 췌장암 진단기법을 담관암으로 확장해 진단하는 방식을 다뤘다. 연구팀은 자체 진단기법으로 담도암 판별에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다른 암종 진단에도 적용 가능함을 증명했다.
허종욱 교수는 “이번 기술은 암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암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기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실제 진단 현장에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