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정선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공익 활동 부문’ 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00여 개의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정선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부문에서 상위 5% 이내의 성과를 인정 받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정선시니어클럽은 2020년 첫 우수기관 선정 이후 매년 성과를 이어오며, 2021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선군의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정선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12개 사업단에 2,291명, 노인역량활용형 11개 사업단에 265명, 공동체활동형 등 시장형 일자리에 185명이 참여하는 등 총 2,854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고립 예방과 건강한 노후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정선시니어클럽이 6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참여 의지를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의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