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대화지역에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화면번영회(회장:김상수)는 배골마을 일원에 에콜리안 골프장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2000여명의 동참을 얻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Ecology+ian)을 위한 친환경 9홀 대중 골프장이다. 광산, 영광, 정선, 제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다.
대화면 번영회는 올해 4월 대화면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28개리(理)를 대상으로 서명부를 배포해 면민체육대회, 동문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때 서명을 받아 왔다.
이번 서명 운동으로 에콜리안 골프장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확인된 만큼, 대화면 번영회는 다음달중으로 서명 운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와 관계 부처에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면번영회는 주민 숙원인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꿈의 대화 힐링타운 조성사업’ 추진때 주민의견 수렴, 건의문 제출, 국회의원실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면번영회가 유상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산 확보를 요청했으나, 정치 상황 등 사유로 국회 예결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면번영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주민 염원을 담아 끝까지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