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는 16일 복지관 내 새꿈터에서 ‘THE좋은세상만들기-주거환경개선사업’ 선정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에서는 영월, 정선, 인제, 철원, 양구, 삼척, 고성, 화천 등 8개 지역에서 총 17가정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정에는 1가구당 최대 200만원 이내의 스마트기기 설치가 지원되고, 다음부터 설치 및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정호 관장은 “가정 내 스마트 환경 구축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