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도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두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6억원을 투입, 두유 생산 기기인 멸균기, 충진기 및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학두유는 그동안 지역 쥐눈이콩 생산 109농가와 계약을 맺고 2024년 18.7톤, 2025년 21톤의 쥐눈이 콩을 구매했다.
김성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 도입되는 멸균기와 충진기, 자동화 포장 시스템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해 생산성 증대는 물론 소비자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