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드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가맹 업종이 낚시용품, 낚시(터), 바둑(기원)으로 확대됐다.
이벤트 기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개인 충전금 제외)을 3만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해 다음달 8일 개별 통보항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