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국내 최초 마을호텔인 마을호텔18번가가 정선 맞춤형 여행 상품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을호텔18번가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등 주말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항재와 정암사, 동강, 정선5일장 등 정선 지역의 주요 여행지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마을호텔18번가는 전용 차량을 마련하고 주말 투숙객들이 지역의 관광 자원을 세세히 알 수 있도록 지역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야간에는 최근 SNS를 통해 별보기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동읍 타임캡슐공원에서 별보기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또 18번가 골목길 마을 공방에서 운영하는 라탄 바구니 만들기, 커피박 수공예 체험, 추리극장 방탈출 게임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탄구이로 유명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게는 1만 5,000원권 석식 쿠폰도 지원한다.
군과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마을호텔 18번가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자생력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