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안성준)는 2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은 시 본청 24개 부서를 비롯해 2개 직속기관과 1개 사업소,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처리요구 5건과 건의사항 100건으로 총 105건의 부서별 처리요구 및 건의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빈곤 아동에 대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조례“라며 ”빈곤 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동해시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추진 시 필요한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 중 조문의 법적 안정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정안을 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