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개발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건설현장 10곳, 올림픽경기장 3곳, 임대아파트 2곳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보건공단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감전 위험, 배수시설 확보 상태, 수방자재 비치 현황 등 장마철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오승재 사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수방자재와 장비, 비상연락망 등을 미리 점검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현장별 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