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원주시에서 펼쳐졌다.
지난 18일 원주를 찾은 한인 동포 90여명은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을 견학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또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전통 한지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모국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540여명이 참여한다.
신동익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원주의 전통과 산업 발전을 차세대 한인 동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동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