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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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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가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라이프 스타일 실험에 나선다.

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박정환)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약사천 사람들’은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커뮤니티를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됐고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생활목공 커뮤니티로 열린 목공방과 동네 수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팀은 활동비 80만원과 목공방 무료 이용 기회, 공공 목공 제작 참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로컬메이커와 협업해 약사천 자원을 활용한 클래스 기획과 운영에 나서고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도심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지역협력팀 033-912-501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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