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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우수 시설 대대적 정비 완료, 비 와도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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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읍면 주요 시가지 지역 우수 시설 정비
배수관 신규 설치와 배수로 준설 완료

【정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선군이 지역 내 우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군은 올해 2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의 주요 시가지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받이 준설과 배수시설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선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등 4개 지역에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 배수관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보수했다.

정선읍 애산4리 구미길 일원에는 우수관 150m를 설치하고, 신동읍 조동7리와 오미아코리아 일원에는 기존 시설을 정비했다. 또 여량면과 북평면에는 총 6개의 우수받이를 설치해 배수 기능을 높였다.

특히 군은 또한 정선읍과 여량면, 화암면에서는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9개 읍·면 시가지 전역에 총 3,366개소 이상의 우수받이를 집중 준설해 기능을 개선시켰다.

군은 이번 우수시설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로 통행과 생활 불편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만준 군 시설국장은 “도심 배수 기능을 개선하고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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