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국립공원 오대산 계곡 일부가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개방된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피서 탐방객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8월말일까지 62일간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 앞 계곡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반인 출입을 허용한다.
한시적 계곡 출입 허용 구간에서는 취사, 야영, 흡연, 오물투기 등 불법 무질서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 27조 및 제86조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최영찬 자원보전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 속 휴식으로 탐방객의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기 바라며, 국립공원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올바른 탐방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