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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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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행 중
올해 선정 도서 '너를 위한 B컷'

【원주】미리내도서관은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지역 독서문화 운동이다. 올해 선정 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너를 위한 B컷'이다. 공공기관이 기관별로 한 주간 도서를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서평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국립공원공단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릴레이 독서가 이어졌다. 8월까지 일정에 따라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독서를 통해 작성된 서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전시된다. 도서관은 작가 강연과 후속 독서 모임도 예정하고 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도서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실천 사례가 기관 간 협력은 물론 지역 독서 공동체 기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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