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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월에서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가치 재조명 위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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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영월군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영월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홍성익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과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이 각각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와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영월 창령사지 정밀발굴 현장설명회’와 ‘연계 전시-창령(蒼嶺)사지 나한, 푸른고개 넘어 영월읍에 오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이날 10시30분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및 동국대 미술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령사지 정밀발굴 현장설명회를 열고 창령사지 원형복원 및 정비, 문화유산 승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최명서 군수는 “학술심포지엄 연계해 대중성이 가미된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창령(蒼嶺)사지 나한, 푸른고개 넘어 영월읍에 오다’ 전시회를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영월관광센터에서 개최한다”며 “영월 문화유산인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활용과 학술적 논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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