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인재원은 17일 춘천 어우리 꿈터에서 강원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기관 지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자립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강원 지역 30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순차 운영한다.
강원인재원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역경제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화폐 구분하기 △마트 놀이를 통한 지출 체험 △합리적 소비와 저축 개념 이해 △시장 장보기 체험 등 총 4회차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포용적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