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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장애인 대상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실시…청각장애인 위한 첫 교육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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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9일)을 기념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18일과 20일 양일간 실시한다.

18일에는 수어통역센터, 20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18일 수어통역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은 강릉시 최초의 청각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이다. 수화 통역사가 현장에 함께 배석해 실시간 수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청각장애인의 구강 건강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20일에는 지적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식습관 개선 등 실생활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법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어통역센터 교육은 ‘모두를 위한 구강건강’ 실현의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춘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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