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 26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 대상 시설은 장애인 복지관(분관 포함)과 경로당 2곳(남항진경로당, 주문진경로당) 등 이다.
강릉시는 장애인 복지관과 두 개의 경로당의 시설 정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앞서 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과 2024년 모두 16곳의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9곳의 경로당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경로당의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 모든 계층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에너지 절약과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