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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5일장에 가면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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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제철 농산물부터 룰렛 이벤트까지.' 횡성 5일장에 가면 특별함이 있다.

횡성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26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장터데이'를 진행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횡성시장조합이 주관하는 장터데이는 전통 5일장이 열리는 끝자리 1, 6일마다 횡성전통시장 동문부터 서문까지 중심거리에서 고객들에게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어 가져가는 체험장터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1일 1회 진행하는 룰렛 이벤트 등이다.

특히 횡성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특산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향의 정까지 듬뿍 담아 판매돼 농가는 물론 상인과 고객들 모두 만족해 하고 있다.

군은 장터데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7월까지 진행하는 장터데이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성화하고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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