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2024년 실적을 종합해 이뤄졌다. 강릉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5개 수행기관과 협력, 7,04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316억 원을 투입해 7,455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수상은 6월 말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공식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