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재외동포청,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취업 지원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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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지난5일 인천 연수구 본청에서 국내에 체류하는 동포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포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동포청은 지난 5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본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국내 체류 중인 동포가 한국 입국 전부터 장애를 갖고 있었거나 체류 기간 중에 장애를 얻게 되더라도 직업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동포 장애인 전용 직업상담 창구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향후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취업지원 서비스 활성화, 양 기관이 보유한 시스템 연계,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들의 취업 현황을 포함한 관련 통계의 공유 등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덕 청장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동포 장애인 중 한 분이라도 더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분들의 취업 현실에 더욱 귀 기울여 취업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세심히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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