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2025 단오맞이 청소년 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른 ‘단나비밴드’에게 돌아갔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2025 강릉단오제를 기념해 지난 1일 강릉단오제 수리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려 최우수상은 ‘신정인’, 우수상은 ‘김수연’, 장려상은 ‘전다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현장 관객의 호응도를 데시벨로 측정해 선정한 인기상은 ‘신정인’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2007~2012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무대 위에서 빛났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