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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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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최다인 국비 22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공모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오래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도서관, 보건소, 경로당, 마을회관, 청소년 쉼터 등으로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들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도는 경로당 113곳, 보건소 1곳, 기타 복지시설 7곳 등 총 121곳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261개 시설 중 46%에 달한다.

도는 2022년 159곳, 2023년 155곳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국비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더위·한파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도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시설의 90% 이상이 경로당으로 도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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