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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공모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나뉘어 공모된 이번 사업에서 올해 1월 창단한 도체육회 여자 수영팀은 창단지원 대상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연간 9,000만원씩 총 2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운영지원 부문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육상 등 7개 종목이 선정돼 총 3억3,694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84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도청팀을 포함해 우리 도가 11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는 사실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계기”라며 “지원 예산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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