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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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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2일부터 8월 8일까지 10주간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보완해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점검 대상은 전업규모 가금농장(닭 3,000마리, 오리·메추리 2,000마리, 기타 가금 100마리 이상) 및 방역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장 등 총 227곳이다.

산란계 9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5~9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오리 사육 농장 등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을 벌인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핵심 사전 조치로, 농가에서는 점검 결과 지적된 미흡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자율적인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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