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한 강원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교육시민 모임’은 28일 민주당 강원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원 학부모·교직원·교육시민단체 3,802명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1대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교육대개혁의 출발점으로, 그 적임자는 이재명”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강원 여성 유권자 500명도 도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성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위기 속 약자의 삶을 외면하지 않고, 실용적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으로 변화를 이끌 유일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기독교인들와 청년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이상진·서재일·박순웅 목사, 지성희 신부 등 목회자 52인을 포함한 강원 기독인 200명은 도당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라(아모스 5:24)’는 말씀이 이 땅이 이뤄지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 생명과 평화, 정의와 협력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고 했다.
도내 각지에 거주하는 청년들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기자회견에선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노동자, 경력보유여성 등 각계각층의 청년 낭독자 5인이 각자 삶에서 느낀 절박함을 바탕으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청년들은 “청년이 변화의 주체가 되겠다”며 “진짜 강원특별자치도,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행동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