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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릉농협, 다문화 가정 과수 농가 찾아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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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릉농협(조합장:이민수)은 26일 고향주부모임(회장:정명희) 회원 23명과 함께 강릉지역 내 다문화 가정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강릉】북강릉농협은 26일 고향주부모임 회원 23명과 함께 강릉지역 내 다문화 가정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상생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강릉농협 직원들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 적과 및 전정 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활기차게 작업에 임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북강릉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민수 북강릉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농협이 다문화 가정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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