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라이브조리경연 종목에 3팀이 출전하여 각각 금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매년 4,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요리인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한다. 학생들이 참여한 라이브조리경연 종문은 5명이 1팀을 이뤄 3코스(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의 요리를 각 3접시씩 1시간 20분 안에 출품해야 하는 방식이며 한림성심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더덕, 취나물, 인삼, 도라지, 복숭아, 오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강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호텔조리과 학과장 송청락 교수는 “학생 개개인의 장점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로 거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