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동아리 ‘AI벤져스’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우영 행정국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실무혁신의 출발을 알렸다.
또 디지털 기술 동향 특강 및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AI벤져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일반직 10명과 전산·통신직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기술(전산·통신) 인력의 참여를 강화해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AI벤져스는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 실무자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실행조직”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는 데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적인 과제를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