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 논에서 작업하던 50대 숨져…강릉 물에 빠져 구조된 40대 심정지

원주 아파트 3층서 불·인제 단독주택 화재 잇따라
인제 서울양양고속도로 승용차끼리 충돌 2명 다쳐
춘천 온의동서 차량 간 사고 발생해 2명 부상 입어

◇26일 오전 7시6분께 강릉시 강문해수욕장 해변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의 한 논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쓰러져 숨졌다.

26일 오전 8시37분께 춘천시 사북면의 한 논에서 작업을 하던 A(54)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오전 7시6분께 강릉시 강문해수욕장 해변에서는 40대 B씨가 물에 빠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화재도 잇따랐다. 26일 오전 9시34분께 원주시 원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14명이 구조되고, 5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80대 주민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10분께 인제군 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택 외벽 5㎡ 등이 소실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26일 오전 5시56분께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기린 3터널 내에서 미니 차량과 EV6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EV6 운전자 C(32)씨와 동승자 D(33)씨가 다쳤다. 이날 오후 1시25분께 춘천시 온의동에서도 K5 승용차와 코나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26일 오전 9시34분께 원주시 원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5시56분께 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기린 3터널 내에서 미니 차량과 EV6 승용차가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