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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자살 고위험 시기 맞아 집중 예방 활동 펼쳐

정신건강검진·걷기 캠페인 등 3~5월 총 1,272명 참여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총 1,272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내 마음을 마주해요’ 캠페인을 통한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이용 독려,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 운영,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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