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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스포츠센터, 소년체전 현장지원…부상 예방 앞장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학생스포츠센터가 유도 경기가 열린 경기장을 찾아 강원도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근육 관리, 스트레칭 등 맞춤형 컨디셔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강원학생스포츠센터 제공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학생스포츠센터가 유도 경기가 열린 경기장을 찾아 강원도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근육 관리, 스트레칭 등 맞춤형 컨디셔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국가대표 재활의학과 소속 김진수 트레이너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김 트레이너는 경기 전후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일부 선수에게는 부위별 테이핑과 근육 피로 회복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실제로 현장지원 부스는 타 시도 선수들에게도 개방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 이서현 선수 역시 강원센터 소속 트레이너로부터 조언을 받은 뒤 경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복 센터장은 “강원도 대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전국 모든 선수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제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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