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청사 내 유휴공간 활용 및 조직 내 비효율적 관행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정혁신 추진단장인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추진단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2년 9월 출범 이후 다양한 실험적 제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운영 중인 제3기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총 36명이 활동하고 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청 신청사 이전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일하는 방식’과 ‘일하는 공간’을 함께 새롭게 디자인할 최적기”라면서 “현장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귀 기울이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