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지역 옥수수·감자·아스파라거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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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7개 특화작목 육성 나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원에서 특화작목위원회를 열고 7대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와 감자 등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원에서 특화작목위원회를 열고 7대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 감자, 아스파라거스, 참당귀, 콩, 파프리카, 토마토 등을 7대 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중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옥수수는 대표육성 작목, 감자와 아스파라거스는 집중육성 작목으로 각각 정하고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소득 증대에 나선다.

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 육종 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 수확기 예측 기술 확산, 자색옥수수를 활용한 건강 간식 개발, 천연점증제 산업화 등을 통해 옥수수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 감자는 원종자 대량생산 및 공급기반 확보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 반가공 형태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실시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내재해성 품종을 선발하고 생산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작형을 개발, 일본 시장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시험 수출을 추진한다.

참당귀, 콩, 파프리카, 토마토 등 나머지 4개 작목은 자체 육성작목이다.

김동훈 원장은 “강원도 특화작목의 품종 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등까지 전 주기 기술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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